진원생명과학

자회사인 VGXI의 위탁생산(CMO) 매출 확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통해 올해 턴어라운드를 이뤄낸다는 구상
의약품 개발 능력에 대한 의구심도 나온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신종플루예방 백신 등 회사가 지금까지 중도에 개발을 중단한 파이프라인은 여섯 개다.
DNA 백신을 개발하고 있어 감염병이 터질 때마다 주가가 요동치지만, 아직 성과를 내보인 적은 없다.
진원생명과학은 실적 개선 및 의약품 개발 성과를 입증할 수단으로 유전자치료제 주원료인 플라스미드 DNA(pDNA) CMO 사업, 그리고 코로나19 백신·치료제를 내세웠다.
우선 2분기 진원생명과학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인 VGXI 미국 1공장에서의 상업 생산이 본격화된다. 
pDNA는 AAV 바이러스 벡터와 렌티 바이러스 전달체를 활용하는 유전자 치료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의 원료 물질로 쓰인다. 
특히 유전자치료제 시장의 성장성에 힘입어 pDNA 생산량도 증가하리란 전망이 나온다.
이어 “올해 (신규 공장을 통해 발생하는) 매출액 목표치는 보수적으로 2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진원생명과학은 pDNA CMO 매출로 매년 200억원대 매출을 올려왔는데, 10배에 달하는 실적 달성을 넘보는 셈이다.

-----> 의문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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