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축구경기장.

당일은 연변부덕 팀(박태하 감독)과 장수쑤닝 팀(최용수 감독)의 경기 였는데

3대0 으로 연변부덕 팀이 이겼다. 장수쑤닝이 리그 2위 였으니까 이변의 경기 였다.

윤빛가람과 하태균은 부상이었는지 결장했고

김승대가 선발출전해서 선제골을 성공했다.

경기는 전반적으로 속도감이 있었고 연변부덕의 경우 패스 게임이 잘 되는 편이었다.


경기장은 크게 구역이 나누어져 있지만 구역 안에서는 만석이 아닐 경우에는 번호와 상관 없이 대충 앉는 것 같다.

경기장 안에서 금연이 아니기에 담배를 피는 사람들이 많다.


서포터 그룹이 6개 정도 보였는데 다들 열정적으로 응원을 했다.


축구경기장에서 경기를 볼 때 경기 끝나기 전에 미리 나올 필요가 없다.

어차피 미리 나와도 버스가 가지 않는다.

경기장이 외곽 지역이라 시내 운송을 위해서 버스들이 경기 후 일제히 움직이는데

보통 시내 버스가 1위안이라면 경기 후 운송하는 버스들은 5위안 정도이다.

경기가 끝나고 나서는 암묵적으로 시내버스가 경기장 앞에 정차하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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