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란 잊혀진 유목제국 이야기] 에서 메모.

거란은 동호 계통에 속하며, 선비족의 부족 중 하나인 우문부에서 나왔다.
당나라 때 8개 부족을 형성.
8 부족은 차개리부, 을실활부, 실활부, 납미부, 빈몰부, 내회계부, 집해부, 해온부.
야율아보기는 8 부족 중 어느 부족 출신인지 모르나, 질랄부 출신이다.
태조 야율아보기는 10세기 초 거란의 각 부족을 통일하고, 916년 황제에 올라 거란을 건국.
한족을 등용 봉건적 국가운영체제 성립. 209년 동안 지속. 

야율아보기의 할머니 단심타.
872년 야율아보기 (아보기는 초원의 숫매라는 뜻) 출생
901년 아보기는 질랄부의 이리근이 됨. (이리근 : 부족의 군사를 관장.)
907년 아보기는 칸에 올라 8부족 연맹의 수령이 됨.
거란 사회는 연맹의 수령을 3년에 한 번 선거로 선출.
아보기가 선출 없이 연임을 하자 3차례 반란이 일어남.
1. 911년 아보기의 친 형제인 랄갈, 질랄, 인저석, 안단이 모반을 꾀하나 차단됨. (죽이지는 않음)
2. 913년 우월 야율할저와 척은 야율활가가 동생을 선동. 차단됨. (죽이지는 않음)
3. 915년 7 부족 수령이 반란. 아보기가 칸의 자리에서 내려옴.
아보기는 하북에 탄산 한성을 지음. 소금이 나는 곳.
아보기의 아내인 술룰평이 7 부족장을 초대해서 연회 때 모조리 죽임.
916년 아보기 황제 취임. 태조. 나라 이름을 거란으로 함. 거란 귀족을 핵심으로 하는 정권.
거란의 도성은 5개. 초원 민족이라 계절 별로 '날발(거란 말로 행궁)'을 하기에 황제는 계절 별로 다른 위치에 있음.
아보기의 후계자들은 서로다른 네 지방에 거주. (사계절 날발)
국가의 중요한 일들은 날발 회의에서 결정.
거란 사람들은 태양을 숭배.
거란인에게는 거란의 법률, 한인에게는 당나라 법률로 다스림. '각 민족의 습속에 따라 다스린다'

907년 당 제국은 이미 붕괴되고 오대시기에 진입한 상태.
거란 건국 2년, 유주(=연경=북경)를 30만 군사로 침공 했으나 진나라에 패퇴함.
921년 2차 침략도 진나라에 패퇴함.
926년 발해 함락후, 동단국(동쪽 거란국)으로 고침.
동단국은 거란국의 일부지만, 매년 거란국에게 공물을 납부하는 이외에 상당히 독립적 지위를 가짐.

926년 야율아보기 사망. 부인 술률평이 대권을 장악. (회골인 후손)
술률평은 2만명의 기병 호위대 '속산군'을 가짐.
한족 한연휘를 등용.
야율배, 야율덕광, 야율이호의 세 아들.
927년 야율덕광이 태종이 됨.
936-938년 후당 절도사 석경당이 연운16주를 거란에 바침.
947년 후진의 도성 개봉을 점령하나 약탈하는 방식으로 백성의 반발을 사 후퇴. 야율덕광 사망.

947년 야율옥진이 중재하여, 야율완(야율배의 아들)이 세종으로 옹립. 
949년 하북 침략하나 패퇴함.
951년 하북 재침략. 야율완은 술먹고 취해서 야율찰할에게 암살당함.

951년 야율옥진이 진언하여, 야율경(야율덕광의 장자)이 목종으로 등극. 남하정책 중지.
목종 18년간 대외전쟁이 없어짐. 알콜중독자. 성불능. 모반이 많았으나 진압함.
953년 술륭평 사망.
954년 후주의 시영이 황제가 되어 북진.
959년 후주의 시영이 유주를 침공하나 중병을 얻어 후퇴함.
960년부터 야율경은 술에 취해 사람을 죽임.
964년 실위 조고가 모반하나 4년에 걸쳐 평정당함.
황제 시종을 드는 사람을 '저장호'라고 하는데, 황족, 외척, 역대 관료 출신의 사람이 
집안에 모반 등에 연류되면 호적을 없애고 궁에 들어가 일함. 
969년 야율경은 술에 취해 곰발바닥 먹고 싶다고 하다가 하인들에게 죽임을 당함.

969-982 경종 야율현 재임. 황후는 소작.(953-1009년)
경종은 신경쇠약이 있어 몸이 허약함. 정무를 황후에게 맡김. 
982 성종 야율융서 등극. 당시 12세로 소작(당시 30세)이 섭정. 성종은 38세에 친정을 함. 50년간 재위.
한덕양과 야율사진의 지지를 얻어 정권 장악. 소작과 한덕양은 연인 사이.
1004년 송나라 토벌에 나섬. 송나라는 3대 황제 진종. (송나라는 960년 건국)
송나라 재상 구준의 진언으로 송나라가 방어함. 거란 소달름을 상자노로 사살. (사거리 1.5km)
1005년 '전연의 맹약'으로 화친. 그 후 약 100년간 거란과 송의 전쟁이 없어짐.
야율현은 대외 정복 전쟁과 불교에 심취.
성종의 아들인 흥종 야율종진을 출산한 궁녀출신 소누근.
1031년 성종 야율융서 사망. 
소누근이 황후 일가를 제거. 4년 섭정을 함. 조정이 문란해조고 봉건화 개혁조치가 폐기됨.

1031년 흥종 야율종진이 재위.
1034년 소누근을 압송하고 야율종진이 친정을 함.
1055년 흥종 야율종진 사망.

1055년 도종 야율홍기 재위. 46년간 재위.
품성이 우매하고 술과 여색에 빠짐. 불교 심취. 중이 많아져 나라의 노동력이 떨어짐.
1101년 도종 야율홍기 사망.

1101년 천조제 야율연희 재위.
1115년 완안 아골타가 금나라를 건국. 요나라 대군을 격파.
1120년 요나라 상경이 함락.
1125년 천조제가 금나라 포로가 됨.

1124년 야율대석인 일부 거란인을 이끌고 중국 서부에 서요를 세움. 
1218년 서요가 몽고 군대에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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